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(원장 김봉수)이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(TMC)의 공동 행사로 ‘2023년 Uni-Tec 데모데이’를 26일 개최했다.

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(TMC)은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의 가치를 제고해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산·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. 2023년 현재 25개 대학 주관으로 101개 기관의 TLO 및 기술지주회사가 참여 중이다.

2023년 Uni-Tec 데모데이는 TMC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기업 10개 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가능성 제고를 위한 투자멘토링 및 기업 경영·관리 효율화를 위한 경영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.

데모데이에 참여한 기업은 ◆ 엘레노바(소변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키트) ◆ 레디큐어(치매 치료 의료기기 헬락슨 “HELAXON”) ◆ 비티에너지(다단날개 유수식 소수력발전 장치) ◆ 디지털팜(알코올중독 / 난청재활 디지털 치료기기) ◆ 이노테코(수소 가스센터 및 측정시스템) ◆ 토마스톤(친환경 천연물질 구강양치액 활용 AI기반 구강관리 솔루션) ◆ ㈜제이제이엔에스(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천장 시공 방음 소재) ◆ ㈜에모닉(안구건조증 진단 의료기기) ◆ ㈜펠릭스디(국소지향적 약물 전달 패치) ◆ ㈜미타운(3D 가상 피팅 클라우드)이다.

이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엘레노바와 토마스톤이 수상하였고,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상은 ㈜펠릭스디와 디지털팜에게 돌아갔다.

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상은 “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데모데이 참여기업에게 지속적인 투자연계 및 후속지원을 추진하겠다.”며 “대학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,”고 밝혔다.

김동홍 기자 khw090928@viva100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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